만만한동네술집 '만만코코로'가 최근 6호점과 7호점 가맹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지난 1월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만만코코로’는 1개월 사이 연이어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며 경기불황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주점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만만코코로는 ‘청춘! 항상 봄날 같아라’를 테마로 젊은 여성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푸짐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 업체 측은 "프랜차이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작정 가맹점을 늘리기 보다는 성공확률이 높은 가맹점만을 개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꼼꼼한 상권분석을 통해 해당 상권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를 파악한 뒤 성공확률을 계산하여 높은 매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곳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주의 역량도 살핀다. 성공의지가 분명하고,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이라는 가치에 공감하는 가맹점주에게만 매장 오픈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가맹점이 성공해야 그만큼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맹점의 영업권을 보다 확실히 보장하고,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사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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